서울에서 생활한지 벌써 4년이 다 되어가는데 생각보다 서울에서 돌아다닌 기록을 많이 남기지 않은 것 같아 속상한 한 사람(··_·)) 최고의 추억의 저장소인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면 두고두고 볼 일이 있을 텐데… 그래서 이제는 어딜 놀러가도 블로그에 글을 하나 남기려고 한다.올해 2월에 엄마와 함께 강남고속터미널 화훼상가에 다녀왔는데 꽤 인상깊어서 늦게나마 사진을 털어 기록을 남겨둘게 🙂
화훼상가는 서울에 와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지만 3년 동안 가지 못했다.이유는 생화시장 영업시간 때문!직장인이라 주말에 가야하는데 토요일 오전이라니,,^^강남고속버스터미널 화훼상가 생화시장 영업시간:23:30-12:00 정기휴무일:일요일(토요일에서 일요일을 넘는 밤) 꽃입고일:월/수/금이 넘는 이른 아침 불모한 겨울, 꽃 많이 사올 수 있는 곳
조화 가게도 꽤 컸지만 관심이 없어서 파스!
꽉 차서 일단 고속터미널역에 내렸다!정말 혼돈 그 자체인 고속터미널역이지만 꽃시장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경부선/영동선 방향으로 가세요.
1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건물로 들어가세요.:)
항상 호남선만 탔는데 영동선 쪽은 새롭네^_^입구로 쭉 들어가면 엘베가 나온다.
3층에 꽃도매상가!엘베를 타고 3층으로 가면 화훼단지가 나옵니다.
올라가자마자 생화 쪽으로 고!
3층에 내려가니 꽃향기가 장난 아니에요><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꽃들이 엄청 많았어요!토요일 이른 아침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어. 손님도 장사하시는 사장님도 보글보글~!꽃을 이렇게 쌓아놓고 파는 걸 처음 봤어.이런 꽃줄이 엄청 길게 이어져 있거든.도매상가라서 그런지 꽃이 더 싱싱해 보였어 🙂 그리고 정말 장점이 있었던 건 가격! 가게마다 같은 꽃이라 해도 가격이 조금씩 달랐지만 가격대는 비슷했다. 너무 사고 싶은 꽃이 많아서 참을 수 없었지만 결국 돌고 돌아 장미꽃으로 선택.장미꽃 10송이에 12,000원에 GET(계좌이체와 현금만 가능!) 꽃을 좋아하시는 우리 엄마를 위해 손잡고 함께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나도 함께 기분이 좋았다.사람이 많았지만 워낙 시장이 넓어 돌아다니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다. 한 달에 한 번은 들르겠다고 엄마와 약속한 히히φ(▽♪**)月얄팍한 겨울, 신선한 꽃향기를 즐기고 싶다면!강남고속터미널 꽃시장(화훼단지) 방문을 권합니다.강남고속버스터미널 화훼상가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94 강남고속버스터미널#서울 #서울여행 #강남고속터미널 #강남볼거리 #서울실내구경하기 #강남고속버스터미널구경 #서울고적 #강남고적 #화훼단지 #화훼상가 #강남꽃시장 #고적꽃시장 #꽃도매상가 #서울볼거리 #일상 #여행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