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레스토랑/램블런트(LAMBRANDT) 양고기 입문자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과 분위기가 훌륭한 양갈비 프리미엄 다이닝, 램블런트 양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하여 샐러드부터 쌀국수까지 독특하고 유니크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기념일 레스토랑입니다.
기념일 레스토랑/램블런트(LAMBRANDT) 양고기 입문자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과 분위기가 훌륭한 양갈비 프리미엄 다이닝, 램블런트 양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하여 샐러드부터 쌀국수까지 독특하고 유니크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기념일 레스토랑입니다.
람브란트 강남N점 매장은 역삼역 4번 출구에서는 도보 5분 이내, 강남역 12번 출구에서는 도보 7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 중간 지점에 있는데 역삼역에서 조금 더 가깝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은 역삼역에서 하차해서 걸어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념일 레스토랑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잠시 쉬고 있습니다.단일 음식이 제공되는 식당이 아니라 순서에 맞게 코스별로 음식이 제공되는 곳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1시간 30분 정도는 여유롭게 라스트 오더를 받고 있다는 점은 예약하기 전에 꼭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역삼역에서 강남역으로 가는 길목에 아주 크고 높은 빌딩들이 쭉 이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 굉장히 감각적인 외관을 하고 있는 곳 중 하나가 강남 N타워였습니다.1층에는 블루보틀이 입점해 있으며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걸쳐 유명하고 분위기 좋은 식당들이 가득 차 있어 점심~저녁 구분 없이 맛있는 식사를 즐기기 위한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특이하게도 강남 N타워 지하 2층은 주식회사 오픈으로 운영하고 있는 6개 브랜드로 1층이 모두 채워져 있었습니다.한우로 유명한 모도우와 서울로인부터 수제버거 전문점 캐스터네츠, 패밀리레스토랑 파츠, 궁중음식을 재해석한 동화한옥, 그리고 제가 방문한 양고기 전문점 램브랜트까지 모두 입점해 있었습니다.
오픈으로 운영하는 식당을 꽤 많이 방문해봤는데 매번 한우를 메인으로 취급하는 식당만 가봤기 때문에 새로운 컨셉과 메뉴의 식당에 도전해보고 싶다. 생각해보니까 그중에 하나가 ‘램블런트’였어요.이곳을 미리 방문해보고 리뷰를 남겨주신 이웃들의 포스팅을 보고 호기심과 기대감이 배가 되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기념일 레스토랑 매장을 찾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양고기 오마카세 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와 캐치테이블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예약 시 마주 앉아 먹을 수 있는 홀테이블 or 나란히 앉아 식사할 수 있는 바테이블 중 원하는 스타일의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예약한 시간에 맞춰 매장에 도착하면 예약된 좌석으로 안내되며 코스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주문 가능한 주류 메뉴가 제공됩니다.
톤다운된 조명과 은은하게 빛을 발하는 간접조명, 그 사이로 반짝이는 글라스가 어우러져 매우 고급스러운 기념일 레스토랑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습니다.여기서는 와인을 마시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주류 메뉴를 보다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글라스 와인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양고기의 오마카세 메뉴와 좋은 궁합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은 레드 와인을 하나 골랐습니다.
레드와인 중 글라스로 주문할 수 있는 와인은 ‘장 발몬 까베르네 소비뇽’과 ‘안티갈 우노 말벡’ 두 종류였습니다.와인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지 않아서 직원분께 여쭤본 결과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고 깔끔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는 ‘장 발몽 까베르네 소비뇽’이 저희 취향에 맞을 것 같아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와인을 담는 모습부터 완벽 그 자체,,와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서빙이 완료되면 양고기 임의 코스에 사용되는 양고기를 가져와 보여주며 부위별로 설명해줍니다.양의 머리부터 몸통, 다리, 꼬리 끝까지 모든 부위를 즐길 수 있는 곳에서 소고기, 초밥, 오마카세는 자주 볼 수 있지만 양고기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처음이라 더 궁금해 와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코스 시작 전 맛있어 보이는 고퀄리티 양고기를 눈으로 직접 보고 음식 하나하나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매우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Tongue Salad의 첫 번째 코스 메뉴는 양의 혀, 양설을 달콤하고 짜게 양념한 후 아삭아삭한 야채와 바삭한 프릴 아이스를 얹은 샐러드였습니다.사용된 재료가 ‘양설’이라는 설명을 듣고 깜짝 놀랐지만 먹기 좋게 포크에 덜어 입안에 넣었을 때는 저도 모르게 ‘우와’ 감탄사를 내뱉고 말았습니다. 샐러드가 이렇게 맛있다니!2. 람샌드 고소한 맛이 일품인 양지방과 정강이 살을 적절히 믹스해 먹기 좋은 사이즈로 만들어진 핑거푸드 느낌의 샌드는 기억에 남는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처음에는 고기 맛 그대로를 느끼고 싶어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채 한입 먹고 나머지 한입은 같이 제공돼서 나온 레몬즙을 추가해서 먹어봤는데 레몬즙을 추가하면서 맛이 눈에 띄게 달라져서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새롭게 즐겼던 것 같아요. 이거는 10개나 먹을 수 있는 줄 알았어요.3. Shoulder Rice 샐러드와 핑거 푸드로 뱃속이 어느 정도 음식을 받아들일 준비를 마치면 이제 본격적인 메인 메뉴가 등장할 차례입니다!양어깨살을 담백하게 양념하여 고기조림 형태로 만든 후 재미있는 식감을 보여주는 쌀+마늘+버터 조합의 밥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위에 얹힌 바삭하고 고소한 라이스 칩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4. French Rack 프렌치렉 부위를 생각하면 불에 타 구워낸 고기만 떠올랐지만 이제 새롭게 재해석한 기념일 레스토랑 프렌치렉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고추장과 펜넬을 이용해 조금 맵고 다채로운 맛을 내는 양념장을 고기 위에 얹고 부드러운 감자퓨레, 시원한 맛을 더하는 계절나물과의 조합이란 고기도 얼마나 부드럽고 입안에 넣자마자 녹는 양고기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5. Sirloin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코스 메뉴는 개별적으로 제공되지 않고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큰 그릇에 담겨 있습니다.제가 두 부위 중에 제일 좋아하는 등심을 이용해서 만든 메뉴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가득한 상태에서 한입 싸서 팍팍 먹었더니 입 안에서 폭죽이 펑펑 울리는 파티가 열리더라고요. 고기에 싸서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쌈이 맛있고 특별하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처음 깨달은 순간입니다.6. Cabbage 다음으로는 양가슴살을 된장+땅콩을 더한 소스에 버무린 후 오븐에 구운 양배추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캐비지 메뉴가 준비되었습니다.양배추는 우리가 상상하는 아삭아삭하고 고소한 맛이었고, 이 메뉴에서 특별함을 더해준 것은 바로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된장+땅콩 소스였습니다. 집에서 만들어보려고 할 정도로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7. Noir 7번째 코스에 올 무렵에는 양고기의 맛에 싫증이 나거나 냄새 때문에 힘들겠지만 기념일 레스토랑 양고기는 입문자분들도 부담없이 처음 경험할 수 있을 정도로 맛이나 향이 강하지 않아 질리지 않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부드러운 목살과 양가슴살을 먹고 놀란 가슴, 양갈비를 먹고 기절할 뻔했다면 믿으세요?양갈비는 화로가 함께 준비되어 미디엄 레어나 미디엄 웰던 등 원하는 취향에 맞는 굽기 정도로 구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개인화로를 하나 더 추가할 경우 20,000원의 추가금을 받고 있는데 화로 하나면 충분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편하게 구워먹으려는 분들 외에는 굳이 추가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나는 핏기 있는 고기보다는 조금 더 딱딱한 식감의 미디엄 웰던 구이를 좋아하고 테이블에 화로와 고기가 세팅된 후 불 위에 고기를 조금 더 올려 구워주면 딱! 먹기 좋아서 아주 맛있게 양갈비 하나를 눈 깜빡일 수 있었어요.8. Rice Noodles양 갈비를 먹은 후 조금 느끼할 내용을 따뜻하게 담백한 국물에 살짝 씻어 주도록 독특한 비주얼과 맛의 포가 준비되죠.양 다리를 삶아 든 수프는 너무 깔끔하고 매콤한 양념된 양 갈비는 지루할지도 모른다 포의 맛을 새로운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습니다.함께 제공되는 카누 곰의 소스를 맞게 추가 해서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의 포가 경험할 수 있었다는 사실!9. Dessert 음식이 조금씩 나오니까 ‘이렇게 먹고 배부르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배부르고 터질 정도로 든든하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푸짐해요!코스 메뉴의 마지막은 부드럽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보여주는 상큼한 프로마쥬 블랑이었습니다. 디저트를 한 입 먹은 후 이곳이 디저트 전문점보다 낫다고 생각할 정도로 100점 만점에 100점짜리 디저트였습니다.양고기는 양 특유의 독특한 향과 맛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정말 높은 퀄리티의 고기를 사용하는 전문점에 가봐야 할 것 같아요.저는 양고기를 원래 좋아했는데 같이 방문한 지인분들은 양고기를 찾아먹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램브란트 양고기 오마카세 코스 메뉴는 다 인정하고 맛있다고 할 정도로 정말 잘하는 곳이어서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아주 깔끔하고 모던한 실내 분위기와 가게 컨셉과는 달리 편안한 느낌을 주는 유니크한 공간에서 즐기는 완벽에 가까운 코스요리였다고 생각합니다.특별한 날 갈 것 같은 분위기가 좋고 맛있는 식당을 찾으신다면, 그런데 제가 양고기를 좋아하시거나 처음 도전해보고 싶다면 다른 곳을 찾지 말고 램브란트를 예약하셔야 할 것 같아요. 너무 만족했어요 최고!람브란트강남N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29 강남N타워B2층람브란트강남N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29 강남N타워B2층랑블란트 강남N점 양고기의 모든것 프리미엄 다이닝의 정석 app.catchtable.co.kr*본 포스팅은 램브란트 강남N점에서 식사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