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 손님 고양이

#들고양이 #들고양이 #겨울 #대추상회의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나날이 걱정이 늘고 있습니다.추우면 항상 길고양이들이 눈에 띄어요..저희상회에는 아침마다 출근 도장 찍는 시유랑 비슷한 노란색이 있는데 노랑색이 아침소리만 들으면 바로 와서 에옹에옹~~ 하면서 밥 달라고 난리를 쳐요.

추운데 어디서 자는지 부스스한 얼굴로 힐끗 눈을 뜨자마자 밥을 짓듯이 1m 간격을 유지하며 우물쭈물하고 있어요 톡톡치즈냥 남자 괭이들이 성격이 좋다는 얘기가 있던데 사실일까?ㅎㅎ 아무튼 저는 치즈냥이와 인연이 깊어요 다른곳에 살면서 잠시 밥을 차려준 고양이도 치즈냥 우리집 고양이도 치즈밥 먹으러 오는 작업장 냥이도 치즈…(웃음)

밥주는곳 옆에 대용량으로 괭이간식을 가져와서 일하고오면 바로 주고있어요 어디서 꺼내주다니 초조해서…

#창고쉐어 #급식소맘마식감먹으면어디가서놀아옵니다 딱히창고에서자고있는건아니지만혹시모르니까지금은스티로폼박스랑담요도실내쪽에문을조금열어놨네요 가끔밤에울고만나면난로도켜주고있어요 털에붙은귀초같은걸보면보통밭에서잔다고하는데..손놓고있지는않습니다아주똑똑하게사람옆에있어서밥은 얻어먹어도특별히가까이와서손을타거나애교를부리지않습니다 요즘에는둘이있으면바라단은잘보여줍니다 물론1m밖에서ww

제가 실내에서 뭔가를 하고 있으면 주위 밖을 두리번거리며 경계해 줍니다.신기하게도 발소리가 들리면 그쪽을 주시할게요 깨끗해요~

아침에도 낮에도 밤에도 아무 때나 일하는 걸 보는데 대추 큰 상자가 왔다갔다 하는데 그냥 꿈쩍도 안 해요.CU였으면 100번이나 도망갔을 거예요.아마.. 밖에 살아서 큰 차도 짐도 많이 본 것 같아요.근데 신기하게도 사람이 다가오면 도망가요 너무 똑똑해이뻐요 ㅋㅋ그렇지..사람을 경계해야 장수한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노란색이 오면 먼저 주전자에 물을 끓여서

일회용 컵밥공기에 물을 넣고 윗공기에 파우치를 넣으면 조금 따뜻하게 밥한끼 해결할 수 있어요… 추우니까 파우치도 식고…

밥먹으면 꼭 근처에 묵어요 일하는거 잠시 볼때도 있고, 제가 밥먹는거 보기도 하고…야간 일때문에 몰래 와서 볼때도 있는데 그때는 말동무도 해주고 그래서 외롭지 않아요(?) ㅎㅎ

잠시 밥먹고 쿨하게 가는 노랑…가면 내일도 오겠지??가는 것을 보면..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항상 있어요..어디서 오는 지도 모르는 길 위의 인생..나도 오히려 노란색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어 <?>라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사람은 모든 일에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그저 열심히 일해야 해요..잠시 밥먹고 쿨하게 가는 노랑…가면 내일도 오겠지??가는 것을 보면..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항상 있어요..어디서 오는 지도 모르는 길 위의 인생..나도 오히려 노란색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어 <?>라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사람은 모든 일에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그저 열심히 일해야 해요..#셀프 #숨쉬기 좋은 스티로폼 박스도 구해놨는데 저는 10시간씩 핫팩을 교체할 수 있어서 담요와 핫팩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저희 작업장은 지붕이 있고..실내처럼 바람막이 벽도 있어서 적당한 장소에 두고 길고양이들, 동네 고양이들이 추위를 견디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매일 와서 밥먹는 노랑색과 밤에 오는 과자, 올치즈 그리고 공 크기가 2마리정도 되는데 세일중인 먹이나 파우치튀르 등을 사놨으니 겨울은 걱정이 없겠네요 보고 시간나는대로 애완동물 박람회 같은 곳에 한번 방문해야해요!! 행사상품을 한번 쓸어와야해요 ㅎㅎ걱정하지 마, 아기들아.내가 적게 입고 적게 먹어도 너희만은 내가 배부르게 먹이지 마.#일상 #고양이먹이 #가성비좋은먹이 #추천해주세요 #애완동물박람회 #대기중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