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변동 촉각] 尹이 점찍은 원전·건설, 봄바람 불까

[신용 등급 변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윤 장관이 예상한 원전·건설, 봄바람이 불어올까(서울=연합 인포맥스)박준현 기자=석영 요시 정부의 최대 정책 수혜 업종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원전과 건설 업종의 신용 등급에도 봄바람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석영 기쁜 정부가 탈원전 정책 폐기와 주택 공급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실적 및 수주 개선을 바탕으로 신용 등급도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원자력 강국의 재건을 강조한 윤 장관···업황 개선이 이뤄질지 21일 업계에 의하면 최근 신용 평가 회사는 두산 에나비리티의 등급을 투기 등급의 문턱이었다”BBB-“에서 “BBB”로 변경하고 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신용 평가 회사들은 두산 에나비리티의 등급 상승 요인으로서 구조 조정의 성공과 함께 원전 산업에 대한 국내외 우호적인 정책을 꼽았다. 본격적인 원전 사업의 성장에 대한 신용 평가 회사의 기대가 담긴 부분이다. 석영 기쁜 정부는 후보 시절부터 복원 발을 주요 국정 과제로 내걸어 2030년까지 해외 원전 10기 이상의 수주와 소형 모듈 원자로(SMR)주도권 확보 등을 새로운 목표로 제시했다. 최근 유럽 연합(EU)과 영국 등도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때문에 원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의 원전 업체인 두산 에나비리티은 새 정부의 방향성에도 부응하고 SMR을 포함한 수소 발전이나 가스 터빈 등의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향후 5년간 5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고 성장 동력 확보에 고삐를 맸다. 두산 에나비리티은 2023년 하반기 중에 SMR본 제품의 제작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원전 생태계의 활성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이 밖에 대형 원자력 발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현대 건설과 SMR사업을 본격화한 삼성 물산, 현대 엔지니어링 등도 최근 국내외의 증가할 원전 수요에 응하고 실적을 쌓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신용 평가 회사는 원전 사업이 본격 재개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암 민 한국 기술 평가 연구원은 “정책 기조의 변화가 전력 수급 기본 계획 변경을 통해서 실제 사업 재개로 이어지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이라고 분석했다. ◇ 수주 가능성이 커진 건설 업계, 원자재 가격·ESG”변수”윤 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내세운 주택 공급 확대는 건설 업계에 기대감을 불어넣는 요소다. 석영 기쁜 정부는 재개발 및 재건축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 완화 등을 통해서, 민간 부문이 주도로 5년간 총 250만채 이상의 주택과 50만채 규모의 공공 임대 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민간 건설 활성화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 30년 이상 공동 주택 정밀 안전 진단 면제,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완화 등을 유인책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런 정부의 움직임은 건설 업체의 수주 실적 증가로 이어진다는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실제 최근 장기 불황을 마치고 수주 경쟁력을 회복한 건설사들의 신용 등급이 상향 조정되기도 했다. 동부 건설은 신용 등급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국 기술 평가는 “2016년 재생 절차 종료 이후 대규모 토목 플랜트 시공 경험, 주택 브랜드 인지도 등에 힘입어 수주 경쟁력을 급속히 회복했다”로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매출 기반을 확보한 “이라고 설명했다. 장기간 해외 현장 손실로 매년 수천억원의 영업 손실을 낸 대우 건설도 악재를 털어내”A-“에서 “A”에 신용 등급이 조정됐다. 나이스 신용 평가는 “해외 부문 위험 노출액(익스포저)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미분양 위험도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로 “중기적으로 현재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 건설 업계에 불ESG(환경, 사회·지배 구조)논란과 급등한 원자재 가격은 우려스러운 점이다. HDC현대 산업 개발 붕괴 사고와 중대 재해 처벌 법 시행 이후 시장은 건설업에 엄격한 ESG기준을 들이대고 있다. 또 제1분기 건설사 철근 매입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p) 오른 4.2%로 집계됐으며 시멘트 강관 등 다른 자재 가격도 연일 오르고 있다. 송·태경 한국 기술 평가 연구원은 ” 원자재 가격 상승 대응 능력에 따른 건설사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것”이라며”물가 변동 반영치를 신규 수주 물량 예정 원가율에 대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