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소떡소떡 만들기지금은 너무 유명해진 휴게소 간식이 있어요. 바로 ‘소떡소떡’입니다. 소시지와 떡을 번갈아 가며 끼워 만든 꼬챙이 요리인데요. 몇 년 전에 이영자 씨가 휴게소 음식으로 소개를 해서 굉장히 화제가 됐던 메뉴가 바로 소떡소떡이잖아요. 저 어렸을 때는 순대꼬치나 떡꼬치 같은 거 팔았거든요. 소시지가 그만큼 귀했대요. 새삼스럽게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요즘 아이들은 떡만 박힌 것보다는 좋아하는 소시지와 함께 꽂힌 소떡소떡을 간식으로 더 좋아합니다.추억을 되새기며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봤어요. 딸이 보면 호들갑을 떨면서 좋아하는 리본도 묶어줬어요. 백종원 떡꼬치 소스 레시피로 고추장, 설탕, 토마토 케첩을 넣어서 만든 소스도 듬뿍 발라 맛있을 것 같죠?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의 간식으로 소떡소떡 만들기, 백종원 떡꼬치 소스 레시피를 알려드립니다.꼬치 6개 분량쌀떡볶이 18개, 비엔나소시지 18개, 꼬치 6개, 식용유.소스 재료: 고추장 1T, 케첩 2T, 설탕 3T, 간장 0.5T, 다진 마늘 0.5T, 물 3T. 재료를 준비하다꼬치마다 떡과 소시지를 3개씩 꽂으려고 총 18개씩 준비했어요.비엔나 소시지는 그냥 기름에 구우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칼집을 미리 냅니다.떡볶이 떡은 밀가루 떡이든 쌀 떡이든 가능하지만 쌀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쳐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고 사용합니다. 굽는 시간이 단축된대요. 꼬챙이하나씩 교대로 꼬치에 꽂아주세요.순서는 상관없이 꽂지만 손잡이 부분의 여유는 남겨주세요. 백종원 떡꼬치 소스 레시피설탕 3T랑 간장 1T로 알려주시는데 만들어보니까 조금 짜더라고요. 간장은 0.5T만 넣어도 충분할 것 같아요.토마토 케첩 2T와 고추장 1T를 넣습니다.다진 마늘이 들어가야 맛있기 때문에 저는 0.5T를 추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물 3T를 넣습니다. 다만 설탕이 잘 녹지 않아서요.센 불에서 골고루 저으면서 재료를 섞어주세요. 설탕이 녹아서 소스가 점성이 생기면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소떡소떡 만들기팬에 기름을 충분히 넣고 중불에서 달군 후 꼬치를 올려주세요.기름에 튀기듯이 굽는 것이 좋기 때문에 기름은 듬뿍 넣어 주세요.앞, 뒤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꼬치는 꺼내어 기름을 털어주세요.그리고 만들어 놓은 떡꼬치 소스를 브러시로 골고루 펴 발라주세요. 담금질접시에 올려주시고 마무리로 깨를 뿌려주시면 소떡소떡 만들기가 완성됩니다.애들 주려고 만들었는데 그 자리에서 제가 2개나 먹었어요. 반성하겠습니다. 하나로 끝낼 수 없었어요. 쫀득쫀득하고 육즙이 풍부한 소시지의 조합. 여기에 백종원의 떡꼬치 소스까지 더해져 정말 맛있는 아이 간식이 생겼습니다.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었는데 간단하게 맥주랑 곁들여도 돼요. 소떡소떡 만들기였습니다. 요리 요령!1. 떡은 한번 데쳐서 사용합니다. 2. 소시지는 칼집을 넣으면 깨지지 않습니다. 3. 소스는 적당한 점성이 생기도록 졸입니다.푸드 전문 블로거 서브작 유주브의 팬이 되어주세요푸드 전문 블로거 서브작 유주브의 팬이 되어주세요